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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자차와 매실차가 배탈/설사 예방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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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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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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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서 여름철에는 음식과 물을 주의해야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들 합니다.
수박 참외 등 수분이 많은 여름 과일은 땀을 흘리거나 체력 소모가 클 때 먹으면 도움이 되죠. 그러나 여름 과일은 찬 성질이 많으므로 과식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합니다. 평소에 위장이 약하고 배가 자주 아프며 설사가 잦은 어린이는 성질이 따뜻한 토마토나 껍질이 부드럽게 벅겨지는 숙성한 복숭아와 바나나가 좋다고 합니다.
물은 평상시보다 많이 마시고, 날씨가 더우면 탈수 증세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루에 마시는 양의 1.5배 가량을 더 마시도록 해야 한지만, 너무 많이 마시면 식욕부진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며 너무 찬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더위를 가시게 하고 땀이나 이물질을 제거해 줄 뿐 아니라 피부도 보호해 줄 수 있습니다. 비누 사용은 일주일에 약 3번으로 제한하고 땀을 씻어낼 정도로만 가볍게 씻도록 합니다. 피부가 건조한 어린이라면 샤워 후 보습로션이나 오일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오미자차와 매실차도 자주 마시면 좋습니다. 오미자차는 예로부터 오장의 기운을 보호하는 데, 매실은 설사를 예방하는 데 쓰였다고 합니다. 더위를 먹고 기운이 없을 때 오미자와 맥문동, 인삼을 함께 달여 오미자차를 만들어 마시면 된다고 합니다. 살균과 해독 작용으로 여름철 설사와 배탈에 효과가 좋은 매실차는 매실과 흑설탕을 두어 달 재워두었다가 그 즙을 물에 타서 시원하게 마시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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