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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으로도 화상을 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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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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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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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도 오래 쬐면 화상을 입습니다. 대부분 피부의 가장 겉 부분인 표피만 손상되며, 주로 느끼는 증상은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는 것입니다.
파장은 짧고 에너지가 높은 자외선B를 많이 쐬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상대적으로 파장은 길고 에너지가 낮은 자외선A는 피부를 검게 변화시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자외선A의 영향을 받아 피부가 검게 변하는 유형이 비교적 많은 편이므로 자외선A의 차단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햇볕을 많이 쬔 뒤 피부를 만졌을 때 열이 나거나 종종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이 생겨 잠을 이루기 힘든 사람도 있습니다.
햇볕으로 미세한 피부 화상을 입은 것이라 볼 수 있는데, 이 때는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싼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서 피부 온도를 낮춰 주는 게 자장 좋은 대처법입니다.
이런 방법으로도 피부의 통증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소염진통제 등을 쓸 수도 있으나, 이런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평소 피부 미용의 방법인 시원한 오이나 감자를 얇게 썰어 붙이는 것도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버터 등을 바르는 행위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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