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면어린이치과▒

어린이 게임중독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테스트 해보세요	건강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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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중독이란 과도한 게임으로 학업(직장)과 가정 및 대인관계에 대한 영향을 미치고, 현실과 가상공간을 구분하지 못하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일단 중독이 되면 기존 생활 사이클에 변화가 생겨 수면부족, 불규칙한 생활 리듬 현상이 나타나고 이에 따른 능률 저하, 현실소홀(게임>현실), 성격의 폭력적 변화까지 일으킵니다. 게임중독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만약 자신이 게임중독인 것처럼 느껴질 때, 바로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래의 리스트 중 체크된 항목이 10개 이상이면 현재 게임 중독 우려가 크므로 가까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 □ 컴퓨터를 켠 후 가장 먼저 게임을 시작한다. □ 꼭 해야 할 일이 없으면 거의 모든 시간을 게임을 하는 데 보낸다. □ 게임을 하고 있지 않은데도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 게임을 한 이후로 해야 할 일이나 물건을 잃어버리는 등 건망증이 심해졌다. □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잇어도 게임을 그만둘 수 없다. □ 게임 때문에 시험(일)을 망친 적이 있다. □ 게임을 통해서는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고 느낀다. □ 게임을 하지 않는 날이 거의 없다. □ 게임을 하지 못할 때면 짜증이 나거나 화가 난다. □ 게임을 하는 것 때문에 가족과 다툰 적이 있다. □ 게임 때문에 밤을 새운 적이 많다. □ 게임을 하는 도중 주인공이 다치거나 죽으면 마치 내가 죽는 듯한 느낌이 든다. □ 남에게 같은 질문을 반복한다. □ 게임을 하다가 고함을 치는 경우가 많다. □ 내가 현실 생활보다는 게임에서 더 유능하다는 느낌이 든다. □ 게임 시간을 줄이려고 노력하는데도 번번히 실패한다. □ 게임 때문에 공부를 소홀히 한다. □ 가족 또는 친구들과 같이 지내는 것보다는 게임을 더 좋아한다. □ 주변에서 게임을 한 것에 대해서 물어보면 숨기거나 얼버무린다. □ 게임을 하는 동안 방해를 받으면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낸다. □ 부모님끼서 게임 시간에 간섭하면 짜증이 난다. □ 취미생활이나 밖에서 노는 것보다 게임을 더 좋아한다. □ 게임을 하지 않을 때는 우울하고 침울하고 신경질적으로 되었다가도 게임을 하게 되면 이런 감정이 사라지는 것 같다. 게임중독의 예방교육은 아동기부터 시행해야 합니다. 게임중독을 정확히 인식하고, 자기 통제력을 높이며, 여가 활동 및 시간 관리 능력을 길러주는 것 등이 예방교육의 핵심입니다. 하지만, 게임중독이 예방되지 않고 질환으로 진단될 경우, 소아정신과에서의 치료는 가족교육과 개인치료, 그리고 재발방지 및 사회적응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가족교육은 소아 게임중독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아동의 게임사용에 대한 교육 지침과 여러가지 중독유형에의 대처방법 등을 교육하며, 아울러 아동과 부모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토론합니다. 개인치료는 아동이 중독된 게임에 따라 다르게 접근하게 되는데, 정신치료와 분노 조절, 사회기술 훈련, 인지행동치료 등이 포함됩니다. 때로는 여행과 입원처럼 인위적인 격리가 필요할 때도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친구,가족,종교)을 만나거나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의 핵심은 게임중독에 빠진 아동의 정서적 욕구를 찾아내서 해결해 주는 것입니다. 즉, 게임을 중단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아니라 잃어버린 현실 생활의 의미를 찾아 주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