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면어린이치과▒

추석연휴에 유용한 응급처치방법	건강지킴이
조회:4363


★운전 시 멀미가 날 경우★ 멀미를 하게 되면 구토증상이 오기 때문에 가급적 여행 직전에 음식을 먹지 않는 것이 좋고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차안에서는 가까운 데를 응시하지말고 멀리 있는 산이나 들을 바라봄으로써 시각적으로 흔들리는 자극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멀미약에는 항히스타민제와 항콜린성제제의 두가지 종류가 있다. 항히스타민제제는 여행 1시간 전쯤 복용해 두어야 멀미를 예방할 수 있으며 대개 졸리기 때문에 약을 복용한 상태로 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붙이는 멀미약은 여행 4~8시간 전에 미리 귀 뒤에 붙이고 있어야 하고 흔들리는 여행을 하는 동안에는 계속 붙이고 있어야 한다. 입이 마르고 눈이 침침해지며 소변이 잘 안 나오는 증세가 멀미약의 부작용으로 있을 수 있어 특히 녹내장이 있거나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노인들은 사용 해서는 안된다. ★식중독 예방방법★ 올해는 철이 이른 추석이어서 음식을 주의해서 관리하고 선택해야 한다. 차의 트렁크 속이나 차안의 음식은 높은 온도에서 상하기 쉬우므로 음식을 너무 많이 준비하지 않는 것이 좋다. 조금이라도 상했다고 의심되면 미련없이 버리는 것이 이익이다. 아이스박스 등을 잘 활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과신하지 않는 것이 좋고 특히 냉장 상태를 꼭 확인해야한다. 음식물은 가급적 끓여 먹고 보관을 할 때는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고 온도는 4℃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식기,도마,행주 등의 살균 소독에 신경써야하고, 생선이나 육류와 같은 상하기 쉬운 음식은 주의해서 먹어야 하고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특히 간 질환, 당뇨, 결핵 등의 환자는 생선회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풀독으로 인한 접촉성 피부질환 예방방법★ 벌초나 성묘 시에 피부에 탈이 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우선 산에 갈 때는 긴소매 긴 바지를 입고 있는 것이 좋고 벌초 작업을 할 때는 면장갑을 끼고 풀이나 나무 잎 등에 직접 노출되지 않는 것이 좋다. 날카로운 풀잎에 씻겨 피부에 미세한 상처가 나 가려울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풀이나 나뭇잎에 닿으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옻나무가 있다. 옻을 타는 사람은 비교적 심하게 반응을 나타내고 전신 증세가 따르므로 대개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거나 주사로 맞아야 한다. 반면에 단순히 씻겨서 혹은 접촉성으로 생긴 피부염은 주로 가려움증이 문제가 되고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구할 수 있으면 스테로이드 연고를 얇게 발라 주면 피부 반응이 쉽게 진정된다. 어린아이들은 손톱을 짧게 깎아 주고 긁지않도록 해야 한다. ★벌에 쏘이지 않기 위한 예방방법과 쏘였을 때 치료방법★ 벌은 대개 어두운 색깔보다 밝은 색깔의 옷을 더 좋아한다. 게다가 벌은 향수나 독한 화장품 냄새나 단내를 좋아한다.따라서 산에 갈 때는 밝은 옷과 진한 향기는 안 풍기는 것이 좋다. 벌집을 건드려보는 것은 벌에게 싸움을 거는 행동이므로 해서는 안되고, 벌이 눈앞에 많이 보이면 있는 힘을 다해 도망치는 것이 상책이다.왜냐면 대개 벌이 날아오는 속도보다 사람이 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벌침의 독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한 방만 물려도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심하면 숨도 차고 저혈압에 정신마저 잃을 수 있다. 따라서 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특히 벌에 물리지 않게 주의해야 하고 일단 물리고 증세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병원 응급실로 가야한다. 여건이 안 되면 최소한 몸의 자세를 머리 쪽을 낮게 유지해 저혈압에 대비해야 한다. 일단 벌에 물린 후 벌침이 보이면 빳빳한 책갈피 모서리로 조심스럽게 밀쳐내듯이 제거하는 것이 좋다. 핀셋 등으로 제거하면 독을 지닌 주머니가 터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물린 자리를 깨끗이 씻고 부었으면 얼음찜질을 잠시 하는 것이 좋다. ★명절 스트레스 증후군★ 명절스트레스 증후군은 너무 편한 고향에 와서 긴장이 풀려 증세가 생기는 경우와, 평소에 왕래가 없다가 어색한 환경에 와서 대인관계나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주로 남자들의 이야기이고 후자는 주로 여성들의 이야기다.명절을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지내려면 평소와 다르게 생활하지 말고 너무 잘 보이거나 너무 집에서처럼 완벽하기를 바라서는 안된다. 적당하게 말을 넘길 줄도 알고 적당하게 참을 줄도 알고 더욱 중요한 것은 서로 비판없는 진솔한 대화다. 특히 처지를 바꾸어 생각하는 역지사지 대화가 중요하다. ★신종플루 예방법★ 요즘 유행하는 신종 독감을 예방하려면 손을 30초 이상 비누로 잘 씻어아야 한다. 37.8℃ 이상의 발열, 심한 두통, 콧물없는 기침, 코막힘, 근육통증의 감기 증세가 3일 이상 계속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