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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눈병은 예방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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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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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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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에는 어린이 눈 건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름철 휴가지에서 잘 생기는 눈질환의 대표는 유행성 각결막염 입니다. 감염되면 일주일 정도 잠복기를 거치며, 먼저 한쪽 눈에 이물감이 있고 눈물이 심하게 나옵니다. 눈곱이 많이 끼고 눈이 충혈됩니다. 병이 더 진행되면 눈이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고 발열, 호흡기 증상, 구토, 설사, 근육통 등 감기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답니다.
관리를 잘하면 2주 정도 있다가 회복되지만 현재 원인균(아데노바이러스)을 완전히 죽일 수 있는 치료제는 개발되지 않은 상태라 단기 내 치료는 어렵습니다. 때문에 이 질환에 걸리면 비누, 수건, 이부자리 등은 따로 사용하고 발병기간 동안 휴식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급성 출혈성결막염은 흔히 '아폴로눈병'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 2~3일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한쪽 눈에 눈곱과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곧이어 수일 이내에 반대편 눈도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이 질환 역시 10일 정도 있으면 증상이 완화되는데 예방약 등은 없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때문에 수영장 등을 갈 때 물안경에 물이 새지 않는지 확인하고 대중목욕탕에 갈 때에는 개인용 비누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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