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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찌는 사람들의 유형을 알아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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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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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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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다이어트 중이지만 살이 잘 안 빠지고 조금만 방심해도 체중이 다시 늘어나는 사람들은 몇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다음 중 자신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하면 살찌는 식습관을 바꿀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유형1> 세끼 식사를 잘 챙겨먹으면서 군것질도 좋아한다.
비만인 사람들에게 흔한 습관이다. 세 끼 식사는 남들처럼 하면서, 식사 사이에 스낵이나 과자,빵 등으로 군것질을 하면 과다한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체중을 줄이려면 빨리 버려야 할 습관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음의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자세로 절대 음식을 먹지 않는다.
급하게 먹다 보면 금방 양이 많아지고 소화흡수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또 길거리에 서서 먹는 음식 중에는 고열량인 음식이 많다.
▶요리하면서 먹지 않는다.
요리를 하는 동안 맛만 보는 것과 한 젓가락, 두 젓가락 계속 집어 먹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다.가능하면 부엌과 냉장고를 멀리 해야 한다.
▶음식을 손으로 먹지 않는다.
튀김이나 전처럼 손가락으로 간단하게 집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는 고열량 음식이 많다.
<유형2> 식사는 잘 안하면서 군것질만 한다.
세 끼 식사를 제대로 하면서 군것질을 좋아하는 타입과는 달리 식사를 제대로 안 하면서 군것질을 더 많이 하는 경우다.
출출할 때마다 빵이나 과자 등을 사먹지만 차분히 앉아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는 못한다. 그래서 깜짝 놀랄 정도로 섭취 열량은 높지만 영양소는 고루 섭취하지 못해 문제가 된다.
바쁘다고 해서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면 체지방을 잘 저장하는 체질로 바뀌게 된다. 우리 몸에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음식물에 대비해 최대한 저장해 높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불규칙한 식사는 살을 찌게 하는 주범이다. 이런 식습관을 가진 사람은 다음 수칙을 지켜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절대 식사를 거르지 않는다.
하루 종일 군것질을 하면서 식사할 시간이 없어 굶는다고 말하기보다는, 규칙적인 시간에 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군것질 하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는 항상 앉아서 한다.
걸으면서 샌드위치를 먹거나 출근길에 차에서 급하게 먹는 식사는 제대로 된 식사로 보기 어렵다. 식사시간 만큼은 아무리 바쁘더라도 앉아서 먹는 것이 좋다.
▶식사시간에는 식사에만 신경쓴다.
식사는 잘 안하면서 군것질만 하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무의식중에 먹는 버릇이 있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책을 읽거나, 일을 하면서 먹지 않도록 한다. 식사시간에는 식사를 즐기면서 자신이 무엇을 먹는지 주의를 기울인다.
▶아침을 꼭 먹는다.
아침부터 제대로 먹어야 쓸데없는 군것질을 하지 않는다.아침을 거르는 사람은 패스트푸드보다는 우유나 과일, 야채주스 등을 소량 먹어 다음 끼니의 과식을 예방하는 게 좋다.
<유형3>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다.
'음식을 버리면 벌 받는다'라는 말도 있지만 무슨 음식이든 남기지를 못하는 타입이다. 이런 식습관을 고치려면 다음의 주의사항을 명심하자.
▶처음부터 그릇에 음식을 많이 담지 않는다.
그릇에 음식이 담겨진 만큼 다 먹어야 되는 타입이므로, 조금만 담는 것이 좋다. 처음부터 음식을 조금만 믄들면 더 좋고, 외식을 할 때에도 양을 줄여달라고 부탁한다.
▶좀 더 천천히 먹는다.
식사시간은 적어도 20분 정도가 걸리게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 뱃속에 들어간 음식이 포만감을 주기도 전에 급하게 먹으면 먹는 양이 훨씬 많아진다. 한번 먹을 때 적어도 30회 적도는 충분히 씹어야 한다.
<유형4> 한 번에 멀아서 먹는다.
이런 사람은 낮에 엄무가 바쁠 때는 식사를 제대로 못하다가 저녁식사 때 참지를 못하고 과식을 하는 타입니이다.아침도 바빠서 거르기 일쑤다. 심하면 저녁 한끼에 하루 섭취 열량을 모두 섭취할 정도로 폭식을 한다.
저녁에 과식을 하면 에너지를 소비할 시간이 아니므로 주로 체지방으로 몸 안에 고스란히 쌓이게 된다. 퇴근이 늦어도 집에 가서 저녁을 먹는다며 밤 9시가 넘어서 저녁식사를 하거나 야식을 먹는 경우는 요주의 대상이다.
밤에 많이 먹으면 다음날 아침 식욕이 더 없어 아침을 거르게 되고, 아침을 굶으면 다시 점심이나 저녁을 과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
▶제 시간에 식사를 한다.
우선 아무리 바빠도 하루 세 끼를 정해진 시간에 먹는 습관이 기본이다. 한 두끼를 거르면 다음 끼니에서는 너무 배가 고프기 때문에 영양소나 열량을 계산할 사이도 없이 먹게된다. 이때는 뷔페나 고기요리보다는 생선요리를 고르면 칼로리가 적다.
▶취침 3시간 전에는 먹지 않는다.
저녁식사가 늦어질 때는 패스트푸드보다는 한식으로 간단히 먹는 것이 낫다. 고열량인 간식거리 음식들은 아예 사지 않는다.
▶주말에 과식하지 않는다.
평소에는 문제가 없지만 모처럼 쉬는 날에는 긴장감이 풀리면서 많이 먹는 식습관도 문제다. 이것을 주말과식증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은 주말을 취미나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은 해결방법이다.
반짝하는 다이어트는 반드시 요요현상을 불러온다. 이보다는 살을 찌게 만드는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힘들지 않고 요요현상 없는 체중조절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을 가꾸는 사람들 4월호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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