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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구강질환 여전히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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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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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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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들의 건강검진 결과 가장 흔한 건강이상은 치아우식증을 포함한 구강질환인 것으로 나타나 국내 학생들의 구강질환 상태가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20일 전국 초.중.고 468개교를 표본 추출한 후 11만2,191명의 신체발달상황 및 3만7,401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한 '2006년도 학생건강검사 표본 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이 건강이상을 보인 질환중 1위는 치아우식증(43.4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정교합은 9.39%, 치주질환은 6.48%의 유병률을 보였으며, 결손치아의 경우 1.63%, 구내염 0.55%, 악관절이상 0.39%, 기타 치아이상은 21.96%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구강위생 상태에서 개선이 요망되는 학생들의 비율 또한 10.99%로 다른 질환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 학생들의 구강질환에 대한 심각성 인지와 개선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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