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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여름철에 즐길 수 있는 항암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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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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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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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이 매일 먹는 음식은 식품인 동시에 약이되며 잘못된 식습관은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기도 합니다.
대한암예방학회와 연합뉴스가 함께 선정하여 발표한 식품 중 그 효과가 뛰어난 10대 품목을 보면 '마늘, 시금치, 고추, 홍삼, 녹차, 들깨, 양파, 버섯, 된장.청국장, 쑥' 순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여름철에 우리가 보양식 또는 계절적으로 즐기는 포도, 가지 등 과일과 채소가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 몇가지만 함암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포도
함암효과 : 포도의 암 예방 효능은 레스베라트롤이 발암원으로 작용하는 유해한 물질들의 독성을 완화시켜 유전자의 변형을 막아주며, 진행단계로 접어든 비정상 세포들의 증식을 강력히 억제할 때 나타납니다. 포도의 껍질과 씨에도 함암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같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 가지
함암효과 : 가지에 함유되어 있는 식이섬유소는 대장암, 유방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동물성 지방,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지에는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다양한 암 예방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청색의 안토시아닌은 항산화 활성과 암예방 활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 고구마
항암효과 : 하루에 고구마 반개를 먹으면 대장암과 폐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붉은색 혹은 보랏빛 껍질을 가진 과일이나 채소에 포함된 항산화불질의 양은 다른 식품군에 비해 4배 이상 높고, 생체이용도도 높습니다. 몸에 좋은 유효성분들은 고구마의 껍질에 많기 때문에 가능한 한 껍질을 벗기지 말고 깨끗이 씻은 후 조리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 마늘
항암효과 : 마늘을 포함한 파속과(부추, 양파, 파)를 많이 먹으면 위암 발생률이 감소하고 마늘 섭취량에 비례해 대장암 발생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마늘이 발암물질의 대사를 막고 해독하는 효소를 많이 만들어 발암물질의 독성을 줄이는 것은 물론 DNA의 손상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이뿐 아니라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작용을 증가시키고, 항산화작용을 통해서도 암을 예방합니다.
이상과 같이 여름 제철 식품이나 음식에는 암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인 구성요소가 있다는 것이 확인된 셈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식품과 음식들이 소개되고 있지만 건강할 때 마음껏 즐기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질환이 있을 때 회복을 도울 수 있는 먹거리의 선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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