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사람이 치주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학 연구팀은
비만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들이 감염과 관련된 단백질인
'사이토카인(cytokine)'을 과대하게 생성하며 이는 치주조직에
직,간접적으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토카인은 면역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을 총칭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세포성 면역반응의 매개물질 역할을 하며 과도하게 분비 시
감염과 관련된 문제를 야기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비만인 사람들에게서 과다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은 잇몸이
감염성 질환에 걸리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 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1년에 2번 이상 치과를 찾는 등 예방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고 말했습니다.
-2013.02.25 치의신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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