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어린이치과에 오는 친구들 중에는

손가락 빠는 습관이 있는 친구들이 드물지않게 오는데요~

이동수 원장님의 쌍둥이 남매도 공갈젖꼭지와 손가락을 빨아서

점점 앞니가 나오고 있다고 걱정이 많으세요.

누구보다 손가락을 빨면 안좋다는걸 아시지만 역시

원장님께서도 아빠 입장이 되면 못하게 하는게 쉽지만은 않으신 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는 굳은 마음을 먹으시곤

인터넷에서 찾아 본 방법 중 한가지로

매니큐어처럼  손톱에 발라두고 아이가 손을 빨았을 때 쓴 맛이 나서

손을 못 빨도록 하는 약(?)을 구입하셨어요.






선인장 추출물로 만든거라 아이들 입에 들어가도 무해하다고 해요.

저도 살짝 맛을 봤는데 확실히 아이들이 싫어하는 맛이 났어요.

원장님께서 쌍둥이 남매에게 써보시고 효과가 있는지 알려주시기로 했답니다.

효과가 좋아서 우리 쌍둥이들 뿐 아니라 다른 친구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