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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오래 착용-> 귀 속 세균 '바글바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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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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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3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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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청소년들이 즐겨 사용하는 MP3의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오래
착용하고 있으면 귓병을 앓을 확률이 더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인도 카스트루바 의대 연구팀의 논문에서,
이어폰을 오래 꽂고 있으면 귀속의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세균의
온상이 되고, 귓병이 생기기 쉽다고 게재되어있습니다.
실험 결과 이어폰을 오래 사용한 사람의 귀 속에서는 박테리아가
빠르게 증식해 가끔 이어폰 음악을 듣는 사람보다 귀속 박테리아가
최대 수 천 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이어폰을 꽂으면 귀 속의 온도와 습도가 상승해 박테리아가
자라기 좋은 최적 환경이 조성된다"며 "개인용 이어폰뿐 아니라
여객기 안의 헤드폰, 병원에서 청각검사 시 사용하는 헤드폰 등
공공장소의 헤드폰을 통해서도 세균이나 머릿니가 옮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대다수가 이어폰 사용을 하고 있는데요~
이어폰이 청각에도 좋지않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많은 분들이 아실거에요..
되도록이면 이어폰을 쓰지않고 스피커로 듣는 습관을 길렀으면 합니다.
-치의신보 정일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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